<정관타임스/변철우 기자>=굴렁쇠는 왜 제 자리에 서있지도 못하면서 굴러가는 동안에는 쓰러지지 않을까? 투호와 사방치기에는 또 어떤 과학원리가 숨어있을까?

국립부산과학관은 추석연휴를 맞아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과학관 야외광장에서 민속놀이를 과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날 민속놀이에서는 투호, 사방치기, 윷놀이, 굴렁쇠굴리기 등 전통놀이를 과학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과학관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 동안 상설전시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특별기획전은 우대요금을 적용한다. 과학드라마 등 기존 체험프로그램도 주말수준으로 확대운영한다.

특별기획 COLD전 입장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행운권을 나눠주는 추석맞이 이벤트 ‘사라진 빙하를 찾아라!’도 진행되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민족대명절을 맞아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신명나는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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