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읍 교리 빛물꿈 종합사회복지관 부지서 출토...기장군 정밀조사 예정
<정관타임스/변철우 기자>=청자조각과 기와조각 등 고리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기장에서 출토됐다.
9월 3일 기장군은 기장읍 교리에 건립 중인 빛물꿈 종합사회복지관 건립부지에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출토된 유물은 체성의 일부 즉 성곽과 축대, 저수지 둑방과 같은 호안시설, 청자편, 도기편, 기와편 등으로 고려시대 유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일대에서 문화재가 발굴되면서 공사착공도 늦어질 전망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문화재 정밀조사가 예정됨에 따라 빛물꿈 종합사회복지관 착공이 3~4개월 가량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빛물꿈 종합사회복지관'은 교육‧문화 기능이 포함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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