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국회의원, “한상혁 방통위장 지명은 코드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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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국회의원, “한상혁 방통위장 지명은 코드인사”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8.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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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시절 언론소송 전담 변호인 방통위원장 내정...중립성 훼손 우려
윤상직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자유한국당 윤상직 국회의원(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관련 ‘코드인사’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07년 보도된 한 언론의 기사 내용을 확인한 결과, “참여정부 당시 언론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건은 16건인데, 16건 모두 한상혁 후보자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정세가 수임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靑의 언론소송을 특정 법무법인에서 모두 수임한 것은 참여정부와 코드가 일치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참여정부시절 보수언론과 법적으로 다툴 당시 이 전쟁을 전담시킨 자신의 변호사를 방통위원장으로 내정했다”면서 “한상혁 후보자는 명백한 코드인사로 방송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시킬 우려가 명백한 바, 청와대는 즉각 후보자 지명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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