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초 소리꾼 조명재 학생, 전국국악경연대회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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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초 소리꾼 조명재 학생, 전국국악경연대회 장려상
  • 김대준 기자
  • 송고시각 2019.08.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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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초중등부 부분 입상...

<정관타임스/김대준 기자>=정원초등학교의 한 국악꿈나무가 이달 초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관 정원초등학교 학생이 ‘제37회 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초.중등부 본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원초등학교 6학년 8반 조명재 학생은 8월 10일부터 이틀간 여수시민회관 등에서 열린 이날 경연대회에서 판소리 초중등부 본선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가 끝난 후 조명재 군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대준 기자

조 군은 춘향가 중 '이도령의 심사', '춘향의 집'을 열창했다.

이 대회는 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 지회가 추최하고 문체부 등이 후원한 대회다.

초등학교 1학년때  판소리를 취미로 시작해 명창이 되는 것이 꿈이라는 조명재 군은 “수상보다는  뛰어난 실력의 다른 참가자들을 보는 게 이번 대회의 목표였다"면서  “상을 받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버지 조석범 씨는 “아들이 명창의 꿈을 꾸는게 대견하다”면서 “최대한 지원 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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