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비율 37% 철마면, 반찬 배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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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비율 37% 철마면, 반찬 배달 사업 추진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8.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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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심 돌봄 기능 약화추세 속 반찬 배달 통해 취약계층 안부 챙길 예정
8월 5일 열린 협약식 모습.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이 철마면에서 추진된다. 이른 바 '행복나눔 반찬배달 사업'이다. 

철마면과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5일 정관의 한 반찬가게에서 기장지역자활센터와 '행복나눔 반찬배달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8월부터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 반찬을 배달키로 했다.

'반찬배달 사업'은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 특히 반찬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건강이나 생활 등을 챙겨볼 계획이어서 고독사 예방 등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철마면 관계자는 "철마면 전체인구의 37%가 1인가구"라면서 "가족 중심 돌봄 기능이 약화 되어 있는 요즘, 반찬 배달 사업이 고독사 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마면은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사업, 요구르트․우유 배달을 통한 고독사 예방사업, 취약계층 세탁지원 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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