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약재공장서 불...주민들 크게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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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약재공장서 불...주민들 크게 놀라
  • 김대준 기자
  • 송고시각 2019.07.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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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2개동 전소·멀리서도 화재 관측될 정도로 큰불

<정관타임스/김대준 기자>=7월 31일 오전 2시 24분께 정관읍 용수공단 내 한의원 약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2억 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3시간만에 진화되고 인명피해도 없었지만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공장 2개동이 전부 불에 타고 1개동이 절반가량 타는 등 화재규모가 컸기 때문이다.

화재는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정관도심에서도 훤히 보일만큼 불길이 선명했다. 인근 공장들은 불길이 번지지 않을까 노심초사 상황을 지켜봤다.

 
화재현장 모습. /김진영 씨 제공

화재를 목격한 한 주민은 "화재현장 주변 시야가 연기로 가려 가까이에서는 5m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소방서서는  2억 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으며,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기장소방서는 신고접수 직후 동원된 소방인력 207명과 장비 등을 동원에 진화를 시도했으며 새벽 5시 3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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