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문국소학교와 장안국중학교 학생들, 리코더 페스티벌 위해 기장방문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대만 동문국소학교와 장안국중학교 학생들이 7월 27일 열리는 제10회 기장 전국 리코더 페스티벌 참여를 위해 기장을 찾았다.
지난해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이 대만을 방문한데 따른 답방이다.
이들은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 단원들과 합숙하면서 한국-대만 간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또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한국과 관련된 체험을 할 계획이다.
사진은 7월 26일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열린 환영식 모습.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 단원들이 성심을 다해 환영하고 있다.
박승영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5년 전과 지난해 대만을 찾았을 때 환영을 해줘서 감사했다. 초대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합주가 좋은 음악교육이 되길 바란다. 기장을 찾은 단원들과 학부모들이 좋은 경험을 갖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만 학교 대표단장은 "김태희 부단장님 등 기장리코더합주단에 감사하다"면서 "언어는 다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같다. 합동공연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단장 박승영)은 7월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제10회 기장 전국리코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와 한국전력공사 기장지사, 박치과의원은 이날 행사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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