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벼로 그린 그림 흥미로운 논아트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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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벼로 그린 그림 흥미로운 논아트의 세계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7.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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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하늘에서 봐야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이 있다. 바로 논아트다.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에서는 매년 논아트가 진행 중인데 올해에도 논아트를 볼 수 있다.   

기장군과 부산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와 프로야구팀인 롯데자이언츠가 오는 7월 28일 사직야구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논아트를 통한 농산물 홍보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예림리에 1.5ha 규모의 논아트를 조성하고 있는데 일반벼와 자도, 황도 등 색깔 있는 벼를 이용해 부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과 야구선수의 역동적인 동작 등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10월 말께 수확되는 쌀을 지정 기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7월 28일 협약식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기장지역 농업인이 시구에 나설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논아트 조성사업 기술지도를 맡은 서정돌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기장군의 특성을 살린 논아트가 될 것”이라면서 “농촌자원인 벼를 이용해 이색경관을 연출하게 될 것이다. 특히 스포츠를 형상화 한 논아트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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