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업관리단, 표류중인 조난어선 긴급 구조
상태바
동해어업관리단, 표류중인 조난어선 긴급 구조
  • 김혜경 기자
  • 송고시각 2019.07.18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관고장으로 표류...자칫 한일배타적경제수역 넘을 뻔
국가어업지도선에 의해 구조 예인되고 있는 어선 모습.

<정관타임스/김혜경 기자>=남해 한·일 배타적경제수역 근처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이 동해어업관리단에 의해 구조됐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이세오)은 7월 17일 오후 4시께 부산 홍도 남동방 약 18km 해상에서 조난된 우리어선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해당 어선은 외끌이중형저인망 S호(부산선적, 40톤, 승조원 8명)로 조업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중이었다.

한일배타적경제수역(EEZ) 근처에서 조난을 당해 자칫 경계를 지나 일본수역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어업지도선이 무궁화17호가 긴급 구조에 성공해 같은 날 오후 홍도 북동방 5해리 인근 해상까지 안전하게 예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