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기 게양...위상 강화 힘쓰는 기장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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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기 게양...위상 강화 힘쓰는 기장군의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7.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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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군의원 전원 참석한 가운데 기장군 의회기 게양식 개최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 “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정진하는 계기되길” 
오규석 기장군수 등 집행부는 참석 안해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의회기를 기장군기와 나란히 게양하는 오늘 이 게양식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앞으로 군민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행복타운 등을 놓고 기장군과 기장군의회가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장군의회 의회기 게양식이 7월 1일 기장군청사 국기게양대 앞에서 거행됐다.

이날 게양식에는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과 성경미 부의장, 맹승자, 우성빈, 박우식, 김대군, 김종률, 김혜금 의원,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과 이성숙 부의장, 구경민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오규석 기장군수 등 집행부는 이 게양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7월 1일 기장군청 앞 게양대에서 열린 기장군의회 의회기 게양식. /기장군의회

기장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게양식은 제8대 기장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기장군의회의 위상을 제고와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정활동의 새로운 전기 마련하고자 그동안 군청사에 게양되지 않았던 의회기를 게양했다는 설명.

황운철 기장군의회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회기를 기장군기와 나란히 게양하는 오늘 이 게양식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앞으로 군민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3×2m의 태극기가 단순한 천조각이 아니듯 의회기는 16만 5000 기장군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의 상징”이라며 “부산시민을 대표해 축하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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