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의용소방대 남여대장에 문명수·이경애 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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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의용소방대 남여대장에 문명수·이경애 씨 취임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7.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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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취임한 기장소방서 남녀 의용소방대장이 경례를 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문명수 신임 남성의용소방대장, "공통된 목표 향해 가도록 노력"
이경애 신임 여성의용소방대장, "소방행정 발전에 밑거름 되도록 할 것"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부산기장소방서 남녀 의용소방대장에 문명수·이경애 씨가 각각 취임했다.

기장소방서는 6월 28일 오후 기장소방서 강당에서 '기장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소방 관계자와 내외 빈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문명수 종합볼트 대표가 제5대 기장소방서 남성의용소장대장으로 취임했다.

임명장을 수여받는 신임 의용소방대장.
문명수 신임 남성의용소방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경애 신임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경애 세이프데이뉴스 부산취재본부장은 제3대 기장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 화재현장 등에서 소방관들을 보조하는 여성의용소방대의 수장이 됐다.

문명수 기장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석이었던 남녀대장의 빈자리를 빈틈없이 메꾸어 준 각 지역대장님께 감사하다"면서 "조직의 재정비와 각 지대간의 화합, 재난현장의 효과적인 보조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라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동료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한다"고 말했다.

특히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면서 "의용소방대가 하나 된 모습으로 공통된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영 기장소방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수고하셨습니다". 박이숙 제2대 기장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이임 직후 동료들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이경애 기장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기장소방서 직원과 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의 훌륭한 봉사자를 영입해 의용소방대 조직육성 및 소방행정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매사에 동료애로 임하겠다"면서 "봉사자, 소방업무의 보조자,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의용소방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명수 신임대장은 기장소방서 정관지역 남성대장과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정관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경애 신임대장은 기장소방서 구조지역 여성대장과 정관어린이집연합회 초대회장, 기장경찰서 외사협력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보스프레소 대표, 차마루 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경애 신임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경애 신임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문명수 신임 남성의용소방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이숙 이임대장이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이취임식 모습.
기장소방서 소방관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기장소방서 소방관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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