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췌장암 면역치료 기술 민간기업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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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췌장암 면역치료 기술 민간기업 이전
  • 박현우 기자
  • 송고시각 2019.06.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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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자연살상세포 이용한 치료기술 메디바오엔케이에 이전

<정관타임스/박현우 기자>=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최장암 면역세포 치료기술이 한 기업으로 이전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자연살상세포(이하 ‘NK 세포’) 분리 증식 원천기술을 이용한 ‘췌장암 면역세포치료 기술’을 (주)메딕바이오엔케이에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NK 세포’는 다양한 암 종에 적용이 가능하여, 기존의 항암치료제와 병용으로 사용할 경우 그 효과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메딕바이오엔케이에 정액기술료 30억원과 경상기술료로서 매출액의 5%를 10년간 지급 받는 조건으로 기술을 이전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기술 이전 계약을 통해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개발한 의료기술을 실제 상용화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과학계와 의료계의 접점에서 혁신 성장 동력 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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