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슈 브리핑 통해 발표
<정관타임스/장수수 대기자>=고학력일수록 여성일수록 사무 직무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6월 24일 ‘KRIVET Issue Brief’ 제166호 ‘우리나라 국민들의 선호직무와 기피직무’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보수가 적더라도 공장보다 사무실에서 일하겠다는 응답은 78.0%로 사무 직무에 대한 뚜렷한 선호를 보였다.
반면, 기계를 직접 다루거나 수리하는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겠다는 응답은 60.9%로 기계 관련 직무에 대한 기피경향을 보였다.
직무에 따른 성별 격차가 큰 편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사무 직무를 선호하며(1.66배), 기계 제작·수리 직무를 기피(0.36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실질적인 진로체험 강화를 통해 개인의 실제 적성과 흥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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