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장안의 한 양계장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병아리 50여마리가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화재 원인이 이 양계장을 운영하는 운영자의 방화로 나타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장안읍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시각은 6월 14일 새벽 2시 57분께였다.
이 양계장을 운영하는 A씨는 술이 취한 상태에서 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였다. 불은 비닐하우스 30제곱미터를 태웠으며 병아리 50마리도 이 불로 인해 폐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 불로 인해 1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Tag
#N
저작권자 © 정관타임스Liv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