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대회 개최 앞서 경기장 시설 점검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오는 8월 기장에서 개최되는‘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경기장에 대한 시설점검이 실시됐다.
6월 8일 열린 이날 시설점검에는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기장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날 시설점검에서는 시설개선공사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대회 진행 관련 관계기관 회의가 이뤄졌다.
기장군은 지난 해 11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의 1차 시설점검 이후 구장 외야펜스 증축공사, 덕아웃 의자교체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향후 전광판 프로그램 변경과 메인구장 내야조명 교체 등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한국과 일본, 미국, 호주 등 12개국에서 약 600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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