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정관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최수진) 창단연주회가 6월 1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정관심포니 오케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와 성우하이텍이 후원하는 이날 연주회에서는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봄', 뮤지컬 지킬&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한국가곡 메들리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최수진 단장은 "몇 해 전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커피를 마시며 막연히 꿈꾸던 오케스트라 창단이라는 꿈이 날개를 달고 현실이 되었다"면서 "전공자와 비전공자들이 함께 어울려 음악을 이야기하고,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서 각자의 악기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고, 열정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드는 것이 꿈꾸는 정관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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