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진 후 만나보는 기장 운문산 반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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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 후 만나보는 기장 운문산 반딧불이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5.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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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농업기술센터, 제6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 개최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장안사 일원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제6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가 내달 장안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돌)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장안사 일원에서 제6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운문산 반딧불이는 해가 진 후 장안사 계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반딧불이 생활사를 볼 수 있는 생태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체험거리 등도 함께 마련된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반딧불이를 보면서 초여름 밤 숲에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면서 “도시생활에 삭막해진 마음에 따뜻한 감수성을 불어넣고,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도부터 기장 내 반딧불이 서식지 탐사를 해왔다. 그 결과 밝기가 가장 선명하고 빛이 아름다운 운문산반딧불이를 포함해 늦반딧불이가 기장의 다수 지역에서 출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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