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사,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일주문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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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사,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일주문 새단장
  • 김임선 기자
  • 송고시각 2019.05.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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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철마면 보림사의 일주문 모습. 주련을 서각한 이동환 서각가(좌)와 글을 쓴 박태만 서예가(우).

<정관타임스/김임선 기자>=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사찰 보림사(주지 청봉스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사찰의 대문 격인 일주문을 새단장했다.

지난 5월 5일, 오랜 세월에 균열이 생긴 일주문 기둥에 주련을 새로 달았다. 사진은 일주문 제작에 참여한 지안 이동환 선생과 효원 박태만 선생. 이동환 씨는 일주문의 서각을 박태만 씨는 일주문의 글을 각각 담당했다.  

일주문에는 '입차문내막존지해(入此門內莫存知解)'라고 쓰여 있는데, "이 문안에 들어와서는 지식으로 이해하려 하지 말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보림사는 5월 12일 부처님오신날 봉축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봉축법요식을 오후 12시부터는 법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산사음악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뉴스Q&A] 주련
=시구나 문장을 종이나 판자에 새겨 기둥에 걸어 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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