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여론 기고
[독자詩] 고향(故鄕)글=조규준(정관읍 거주)
정관타임스Live | 승인2019.05.04 11:24 | 조회수 : 147

고향(故鄕)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 지는 고향
나의 뿌리가 있는 곳.

어머니 곁에서 하루를 지냈다.

새벽 어슴푸레 여명이 오면
짹짹 째째째짹 새 우는 소리

구십 넘은 어머니 홀로 삼시세끼 지어 드시고
기역자로 굽은 허리
텃밭에서 나물 캐어 헌 신문지에 싸주며

바쁜데 뭐 할라고 왔노
나는 괜찮다 빨리 가거라.

주름 가득한 미소로
내가 보이지 않을 때 까지 손을 흔든다.

되돌아 뛰어가 어머니를 안으면
눈물이 왈칵 앞을 가린다.

내가 사는 곳에 도착해도
어머니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난다.

어! 머! 니!

 


정관타임스Live  webmaster@jgtimes.com
<저작권자 © 정관타임스Liv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관타임스Live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정관타임스소개24시간 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트위터페이스북밴드
(46050)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점현길 51 102호  |  제보 및 각종문의 : 070-4227-07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항룡
등록번호 : 부산 아 00235  |  등록일 2015년 5월 27일  |  사업자등록번호 : 545-06-00131  |  발행인 : 최수경  |  편집인 : 김항룡
Copyright © 2019 정관타임스Live.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