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 김임선 기자>=기장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2019년 하반기에 시비1억원, 군비 4억원 등 총 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연간 10억원 규모의 지원금은 응급의료체계의 유지를 위해 전액 응급실의료진 인건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취약지역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지원하던 지원금도 끊긴 상태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지역응급의료기관 유지를 위해 지원액 5억 원 중 80%에 해당하는 4억원을 군비지원예산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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