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통화요금 안내는 상담번호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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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통화요금 안내는 상담번호 서비스 개시
  • 김임선 기자
  • 송고시각 2019.04.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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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6자리번호, 기업이 전액 부담

<정관타임스/김임선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4월 19일부터 14로 시작하는 기업의 수신자 요금부담 전용 대표번호 ‘14□□□□’형태의 6자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1588-□□□□’처럼 기존의 15, 16, 18로 시작하는 대표번호는 발신자인 고객이 요금을 부담하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상담을 하거나 AS를 받기 위해 전화하는 경우에도 통신요금을 고객이 부담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 ‘14□□□□’ 6자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통화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신자인 기업이 통신요금을 부담하는 새로운 6자리 대표번호를 만들었다. 통신사업자는 수신자 요금부담 대표번호의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14□□□□’번호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4월초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고객들은 19일부터 해당 번호로 전화 시 통화료를 내지 않게 된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이번 무료 대표번호 신설로 고객들의 통화료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 무료 대표번호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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