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은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치열했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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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은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치열했던 역사
  • 김임선 기자
  • 송고시각 2019.04.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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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기장군협의회,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등 답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앞에 선 민주평통 기장군협의회 위원들" 4월 5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상해를 찾은 평통 위원들이 임시정부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관타임스/김임선 기자>=중국에서 지하철 1호선 탑승한 후 황피남로(黄陂南路)역에서 하차해서 1번 또는 2번 출구로 나오면 남쪽으로 마당로(马当路)가 나온다. 마당로를 따라 네 블록을 지나 조금 더 걸으면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가 모습을 드러낸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던 이곳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장군협의회 위원들이 다녀왔다.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앞두고 '독립운동 성지'를 둘러보고 돌아 온 것.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기장군협의회(회장 김세현)는 4월 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상해 등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위원들은 이날 방문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1919년 그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평통 기장군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운동의 중심이었던 임시정부청사를 시작으로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현장과 발자취를 직접 둘러봤다"면서 "당시 임시정부는 중일전쟁과 일제의 탄압 등으로 인해 힘겹게 활동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치열하게 독립운동을 했던 선도들의 역사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위원들은 4월 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하이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우호증진과 교류확대를 도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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