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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화되는 꿈의 암치료기 중입자가속기사업중입자가속기구축사업, 서울대병원 이사회 안건 통과
김항룡 기자 | 승인2019.03.30 22:23 | 조회수 : 194

기장군, 사업 가시화 전망...
사업 지연되며 군비 80억원 추가투입 아쉬워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서울대학교병원 이사회에서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사업 추진 안건’이 통과됐다. 기장군은 ‘사업 가시화 전망’을 내놨다.

3월 29일 기장군은 이날 열린 서울대학교병원 이사회에서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사업 추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동북아 의료관광허브를 꿈꾸는 기장군은 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면서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는 지역 주민들도 크게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운영위원회 개최하고, 관계기관 간 협약을 통해 사업이 정상 추진 될 예정”이라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대학교병원,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조속한 시일 내 중입자가속기가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사업은 당초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일반산업단지 내 중입자 치료센터를 건립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 참여기관 분담금 관련문제로 인해 사업이 장기 지연되고 있었다. 답보상태였던 해당 사업은 주관연구기관을 서울대학교병원으로 변경하고 2017년 9월 관계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풀렸고 이번에 서울대학교병원 이사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서 사업 가시화를 기대하게 됐다.

다만 사업이 지연되면서 총사업비가 1950억에서 2606억으로 증액됐으며 이에 따라 당초 분담금 250억원 외 추가 군비 80억원이 더 투입되게 됐다. 

한편, 기장군은 중입자가속기가 들어서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김항룡 기자  jg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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