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
기장리틀싱어즈
정관소년소녀합창단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
합동공연...콜라보 무대도 펼칠 예정


<정관타임스/김임선 기자>=4색 매력을 가진 기장군 청소년 공연단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기장군 청소년예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화)는 3월 30일 오후 5시부터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제2회 기장군 청소년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정관소년소녀합창단, 기장리틀싱어즈,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이 저마다의 음색을 뽐낼 예정이다. 

기장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미녀와 야수 OST 등 디즈니 클래식(DISNEY CLASSICS)과 방탄소년단의 DNA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려준다.

맑은 목소리가 매력인 기장리틀싱어즈는 <밤하늘 여행>, <함께 걸어 좋은 길> <우리들의 마법학교> 등 요즘 초등학생들이 즐겨부르는 동요 등을 선보인다.

기장청소년 리코더합주단은 <엘 르리까리오(El Relicario)>, <도라에몽 주제곡>, <내일을 향해 쏴라 OST>를 '정관소년소녀합창단'은 <어느 봄날>과 <좋은 나라>, <라이언킹OST> 등을 들려준다.

김영화 위원장 "기장군청소년예술축제는 청소년예술단체의 숙원사업이었다"면서 "각 단체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한 자리 모여 공연을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청소년 시기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와 농협은행 기장군지부 등의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청소년예술축제 추진위원회(010-6768-53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