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팁] 1600원...편의점 반값 택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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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팁] 1600원...편의점 반값 택배 눈길
  • 김임선 기자
  • 송고시각 2019.03.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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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편의점, 1600원 택배서비스 선보여

기존 배송기간보다 2일 길고 수령자가 편의점서 직접 찾아가야

<정관타임스/김임선 기자>=기존 택배가 대비 반값 정도인 택배서비스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GS리테일은 일반택배요금보다 최대 65%까지 저렴한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택배가격은 물품 무게에 따라 달라지는데 500g 미만의 경우, 1600원이며  적용500g에서 1kg 사이의 물품은 1800원이다. 1kg에서 10kg까지는 2100원이다. 이는 기존 택배의 반값인 가격이다.

GS25 편의점에서 한 고객이 반값택배를 접수하고 있다. 출처=GS리테일

'반값'인 대신 불편한 점도 있다. 접수부터 수령까지 보통 4일이 걸리는 서비스며, 수령자가 편의점에서 직접 찾아가야 한다.

 이용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GS25 편의점 택배접수 단말기에서 접수를 할 수 있는데 할 때, 수령고객이 물품을 찾을 수 있는  점포를 지도에서 선택하면 된다. 수령고객은 택배 도착 메시지를 받은 뒤 해당 편의점에서 찾아가면 되는 구조다.

반값택배 이용방법. 그래픽=김항룡 기자

중량이 10kg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m가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가액 50만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의 화물은 접수할 수 없다.

이효섭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장은 “배송 일정이 급하지는 않지만 택배비를 최소화 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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