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탈원전 어떤 관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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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탈원전 어떤 관계일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3.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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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포럼21, 기장서 미세먼지 토론회 개최

3월 15일 오후 6시부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층 대강당
이덕환 서강대 교수, 양승오 박사 등 주제발표
정승윤 자유한국당 기장군당협위원장 사회 토크콘서트도 예정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미세먼지와 건강, 탈원전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기장에서 열린다.

에너지포럼21(회장 정승윤)은 3월 15일 오후 6시부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미세먼지 관련 토론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부추기는 탈원전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는 이덕환 서강대 교수와 양승오 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병원장, 이언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이현철 부산대 기계공학과 교수, 강창호 원자력정책연대 법리분과위원장, 정승윤 자유한국당 기장군당협위원장(부산대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포스터 모습. 출처=에너지포럼21

이덕환 서강대 교수는 미세먼지의 특징과 건강, 미세먼지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양승오 박사는 방사선과 방사능의 특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가 끝난 뒤엔 정승윤 교수의 사회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인데, 미세먼지와 방사능, 건강, 에너지, 탈원전정책 등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의 참여 토론이 예정돼 있다.

에너지포럼21 관계자는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포럼이 될 것”이라면서 “위험의 공평한 분배라는 관점에서 원자력 발전의 불이익을 부담하는 기장군민과 이익을 누리는 다른 지역민 사이 정치적 조정의 기초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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