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새 옷 입은 '장안사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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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새 옷 입은 '장안사 부처님'...
  • 김임선 기자
  • 송고시각 2019.03.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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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사, 설법전 개금불사 점안식 봉행
13일 장안사에서 열린 장안사 설법전 개금불사 점안식 법회 모습. /김임선 기자

<정관타임스/김임선 기자>=장안사 설법전 삼존불 개금불사 점안식 및 점안법회가 3월 13일 장안사에서 열렸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점안식에는 200여명의 신도와 내빈들이 참석해 장안사 설법전 개금불사 점안을 축원했다.

장안사 설법전은 2018년에 새로 신축된 전각이다. 

법문 중인 경선 큰스님. /김임선 기자
장안사 주지 정오스님. /김임선 기자

법회 증명법사로 참석한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스님과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은 법문을 통해 "장안사 설법전 개금불사에 도움을 준 사람들과 점안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앞날이 평안하고 한없는 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안사 주지인 정오스님은 "장안사를 찾는 불자님들이 자꾸만 부처님의 배를 만졌다. 이 지역 불자님들의 간절함이 크셔서인지 부처님의 배 부분 금칠이 다닳아 옻칠이 드러나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언젠가는 부처님께 새 옷을 입혀드리는 개금불사를 해야지' 하는 '원'을 세웠었는데, 오늘 이렇게 개금불사를 하게 되어 원을 이뤘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점안법회에 참석한 신도들의 모습. /김임선 기자
점안법회에 앞서 열린 바라춤 공연 모습. /김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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