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읍생활체육공원·일광신도시 우회도로, 시급한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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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읍생활체육공원·일광신도시 우회도로, 시급한 현안"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3.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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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률 군의원,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밝혀
김종률 군의원. /정관타임스DB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김종률 군의원(자유한국당, 기장읍)은 지난 2월 22일 폐회한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김종률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의 시급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면서 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포츠 복지에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면서 "그 동안 여러 문제로 지지부진 했던 ‘기장읍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부지선정을 끝내고 조성을 위한 실행단계에 들어 간 만큼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늦은 감이 있지만 제대로 된 시설로 만들어져 모든 기장읍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사랑받는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올해 꼭 착공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기장군과 공동으로 전반적인 교통영향평가용역을 다시 수행해 그 결과에 근거한 근본적인 교통대책을 공동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또 용역 수행과정에서 주민여론 수렴절차를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받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부산도시공사가 기존 입장에서 한 발 나아간 대안검토로 전환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일광신도시 교통난 해결대책은 하루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문제인만큼 조속히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184억 9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기장읍 청강리 630-1번지 일원 2만 3690㎡부지에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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