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종사자 건강관리, 사물인터넷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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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종사자 건강관리, 사물인터넷으로 한다?
  • 김임선 기자
  • 송고시각 2019.02.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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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과제 한수원 케이 클라우드 사업으로 확정

<정관타임스/김임선 기자>='원전종사자 안전과 최적의 현장응급의료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사업'이 케이클라우드 사업으로 선정됐다. 케이 클라우드사업은 창조개방혁을 위한 한수원의 연구개발사업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해당사업이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주) 공모사업인 한수원 K-COLUD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 주관기관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며, 부산대 의공학교실과 ㈜엔바이로코리아가 연구에 공동 참여한다.

연구과제로 채택이 된 '원전종사자 안전과 최적의 현장응급의료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사업'은 바이오 헬스케이어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새로운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최근 산업현장에서 사물인터넷 기반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하려는 연구가 늘고 있다. 국내 원자력발전소에서도 무선통신망을 기술을 적용하려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연구과제로 선정된 원전종사자 안전과 최적의 현장응급의료를 위한 IOT기반 헬스케이 플랫폼을 개발하는 게 주요 목표다.

가동 원전 비상의료지원센터(REMC)를 중심으로 원전종사자의 상태를 파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인데 여기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원전종사자에게 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를 지원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스마트 의료기술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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