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구제역 유입 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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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구제역 유입 방지에 총력”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2.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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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소독초소 설 연휴 운영 등 특별방역대책 발표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이 추진된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최근 경기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지역 내 유입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미 기장군은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방역대책상황실과 거점소독초소 3개소를 설치‧운영해 왔다.

특별방역대책 실시에 따라 기장체육관과 안평역, 길천성당 인근에 설치된 거점소독초소는 공휴일과 설 명절 기간에도 운영된다.

또 소와 돼지, 염소, 사슴 등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 지원 및 예찰 활동이 강화되며, 농장 진출입로와 주변 방역을 위해 생석회가 배부된다. 

군 관계자는 “사육가축에 대한 임상관찰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해 달라”면서 “축종별 백신 접종시기를 준수하고, 농장 방문자 및 외부 차량에 대한 통제와 소독 실시, 주변농가 방문 및 축산농가 모임 자제 등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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