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최주경 기자>=장안고 1학년 염재훈·정예안·김지성 학생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제4회 세계 고교생 토론대회(PDAWC:Parliamentary Debate Association World Congress)’서 4위에 입상했다.
1월 22일 부산장안고등학교(교장 조영준)는 지난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4회 세계 고교생 토론대회(PDAWC : Parliamentary Debate Association World Congress)’에 참가한 이들 세 학생이 4위(quarte-Finalist상)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일본 6팀과 한국, 미국,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 스웨덴,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몽고 등 11개국 18팀이 참가했다.
염재훈․정예안․김지성 학생은 예선전을 거쳐 4강에 진출했지만 준우승팀인 후지시마 고교에 아깝게 져 쿼터 파이널리스트(quarte-Finalist)라는 4등상을 수상했다.
염재훈 학생은 베스트 디베이트상 베스트 POI(Point of Information)상을 수상했으며, 정예안 학생은 베스트 디베이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영준 장안고 교장은 “평소 수업-발표-토론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독서교육과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원어민 활용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등학생 즉흥 영어디베이트 프로그램’ 사업으로 ‘PDA고교생 파라멘트리 디베이트 집행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일본 문부과학성과 외무성, 아사히신문, 오오사카부립대학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