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고교생 100명, 싱가포르 해외연수 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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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고교생 100명, 싱가포르 해외연수 후 귀국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1.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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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주변 지역 학생 대상 해외연수 지원
/고리원자력본부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기장 고등학생 100명이 한수원의 지원으로 해외연수를 하고 돌아왔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주변 지역 우수학생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 연수는 해외 선진문화 탐방을 통한 발전소 주변 지역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 기장군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업 우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100명을 선발해 3박 5일 간(1차 : 1월 7일~1월 11일, 2차 : 1월 14일~1월 18일)의 싱가포르 해외연수를 지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싱가포르국립대와 난양기술대 등 싱가포르의 명문대학을 탐방했으며, 현지 재학생과 교류하기도 했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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