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서는 ‘모다(多)-일 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dream 창업 지원사업’, ‘치매환자쉼터 운영인력 지원’ 사업 선정
<정관타임스/최주경 기자>=부산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국비 115억 원을 확보했다. 2290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장에서는 ‘모다(多)-일 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dream 창업 지원사업’, ‘치매환자쉼터 및 치매가족카페 운영인력 지원사업’이 펼쳐진다.
11월 21일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5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총 2290명의 지역 청년에게 직접일자리와 창업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청년일자리사업을 직접 설계·시행하고 행안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3개 유형에 확보한 국비 115억 원과 함께 지방비 119억 원과 자부담 26억 원을 더한 총 2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마을기업, 중소기업 등 지역기업 청년 309명에게 ‘지역정착지원형’ 지원을 하며,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364명에게는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으로 창업교육과 임대료, 사업화자금 등을 지원한다. 민간부문의 일 경험과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민간취업연계형’으로는 1617명의 청년이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해운항만산업 청년일자리사업(32명)과 지식기반서비스기업 청년인재 지원사업(30명), 청년창업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사업(53명), 어린이집 행정매니저 지원사업(50명), 부산형 장애청년인턴 및 현장매니저 지원사업(70명), LP가스시설 안전돌보미 사업(30명) 등에서도 지역인재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해당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과 기업은 2월 중 부산시 홈페이지와 구군 홈페이지, 부산일자리정보망, 청년정책플랫폼 등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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