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이명숙 기자>=6.25참전유공자 월남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이 이달부터 인상된다.

1월 15일 기장군은 2019년 1월부터 6.25 및 월남 전쟁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을 인상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명예수당 인상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21일 기장군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6.25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을 월 15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인상된다. 월남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월 10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5만원이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지역 내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명예수당 지급 참전 대상자는 모두 1171명으로 6.25참전 유공자 283명, 월남참전유공자 888명이다.

김항룡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