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불량 설 식품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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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불량 설 식품 집중 점검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01.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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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8일까지 200여개 업체 대상

<정관타임스/최주경 기자>=설 성수식품에 대한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무허가 음식, 유통기한 경과, 비위생적 식품 취급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1월 14일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제사음식 등) 위생관리 실태를 16개 구‧군과 함께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며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시는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거나 전‧튀김 등 제사음식을 판매하는 업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 업체, 설 귀성길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200여 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한과와 떡류, 전‧튀김 등 제사음식 및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조기, 명태, 문어, 김, 멸치 등 수산물을 수거해 식중독균 및 중금속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식품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는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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