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기장군민 여러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황금 돼지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애정 어린 관심으로 우리 의회에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의 큰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난 해 7월 1일, 민선 7기 지방자치와 더불어 제8대 기장군의회가 개원하면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군민의 소리를 듣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생산적인 의회,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선진 의회 구현을 위해 나름대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군민께서 보여주신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지 못하고, 주어진 책무에 다소 소홀한 부분도 없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과 반성도 하게 됩니다.
존경하는 기장군민 여러분!
처음 의원 뱃지를 가슴에 달면서 약속드렸던 민의의 대변자로서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를 기울이고 직접 현장 속으로 찾아가 군민 여러분의 손과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도록 열린 의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정책 활동과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며, 소외된 계층에 대한 다양한 배려와 전문적인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늘 시작하는 사람으로 어떤 일도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성공 시킬 것입니다.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마음(有志竟成)으로 끝까지 지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지역민이 행복한 기장군을 만들기 위해 항상 군민의 뜻을 성실히 받들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일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기장군 의원으로서 그 역할과 직무에 충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면서, 기해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1.
기장군의회 부의장 성경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