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11월 중순 기장향교 뒷동산에는 차꽃이 만개했다. 거무스런 열매도 맺혀졌다. 조금 걸어 나오니 대나무에 꽃이 피었다. 관심을 갖지 않으면 그냥 놓쳐버릴 수 있는 장면이다. 놓지기 쉬운 향연에 주목하면 그 아름다움과 향기를 전할 수 있다. 공유할 수 있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다음을 준비하듯 한해를 잘 마무리하며 새해에 대한 꿈을 꾸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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