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농업현장 맞춤형 신기술 보급, 현장밀착형 농업교육, 생활환경개선 유용미생물 보급 등 기장군농업기술센터가 올 한해 펼쳐온 사업결과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돌)는 11월 27일 센터 농업아카데미 대강당에서 '2018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업인과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보고회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입구 등에는 한해의 성과를 알리는 결과물과 농업 정보 등이 전시됐으며, 기장국화전시와 논아트 생산 쌀, 전통장 담그기 수익금 등을 기부하는 전달식도 마련됐다.

서정돌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보고회를 통해 농업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농업인의 입장에 서서 기장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주요업무성과로 농업현장 맞춤형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경쟁력 향상과 현장밀착형 실용교육으로 농업기술역량강화, 생활환경개선 유용미생물 200톤 보급, 제5회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 개최, 제1회 기장군 국화 전시판매행사 개최, 농기계임대사업으로 영농현장 서비스 강화, 수요계약 맞춤형 노시농업 교육과정 운영, 학교와 연계한 농업교육 및 진로체험 운영, 유색벼 활용 논아트 조성, 실증시엄포 작목별 투입기술 성과 창출 등을 꼽았다.

김항룡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