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의 근간 등 배우는 기장향교 대표 프로그램...10년째 이어와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기장향교 향교봉사배움터에 연간 8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11월 19일 기장향교는 향교봉사배움터에 연간 8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향교봉사배움터는 기장향교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향교문화를 통한 인성 예절, 전통문화 바로알기,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 익히기 등의 기능을 해왔다. 매월 2주와 3주 토요일에 개강하며 12월 프로그램 2회를 남겨둔 상태다.
기장향교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개발해 괘도에 오른 지 꼭 10년이 되었다”면서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역대 원임 전교님을 비롯한 역대 유도회 지부회장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 그리고 정영학, 이방호 강사 등 많은 유림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연간 800여명의 청소년이 향교를 방문했다. 효의 근간을 배우는 등 향교 본래의 기능인 강학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대상 기장향교 향교봉사배움터 참가 신청은 행정안전부 자원봉사과의 1365 포털사이 트(구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3시간의 봉사시간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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