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으로 영풍문고 CGV 등 직영매장 영업 중단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조은D&C의 신화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자금난을 겪으면서 일부 직영매장의 영업이 중단되고 분양건물의 경우 전기료 등이 미납되면서 단전통보사태까지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을 접한 투자자와 매장 점주 등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조은D&C가 분양한 조은플러스 내 조은D&C 직영매장인 영풍문고와 CGV영화관은 5일부터 영업이 중단됐다.
이 건물의 관리용역업체는 매장 점주들에게 문자를 통해 건물주인 조은D&C 측이 넉달치 전기료를 납부하지 않아 단전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이 전해지면서 투자자 및 매장점주들은 불안감에 빠졌다.
또 조은클래스와 조은몰 등 현재 조은D&C가 추진 중인 사업에도 차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 카페 등에는 이같은 내용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상가주인 등은 대책회를 여는 등 사태를 주목하고 있다.
조은D&C 관계자는 "경영진과 직원, 투자자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자금난을 겪게 된 이유와 향후 대책 등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얘기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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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에게 연 30%이상의 수익을 보장해 준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상식적으로 금융비용을 그렇게 지출하고는 감당할 사업이 없다
투자자들은 자신을 이익을 추구하다
손실을 본걸 사기니 하면서 다른 곳으로 떠 넘기지 않아야 한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자신에 있는 것이다
본인의 투자실패로 정관과 기장군을 시끄럽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