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밖 이야기] 경상북도의 관광특화상품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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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밖 이야기] 경상북도의 관광특화상품개발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11.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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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산업과 연계할 특화상품 유니크 베뉴 선정해 육성
안동 선성형 한옥체험관에서 열린 팸투어 모습.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유니크 베뉴’ 즉 특화상품개발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 하려는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마이스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특화시설 또는 상품을 개발해 관광활성화를 도모해보겠다는 전략인데 성패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문화융합콘텐츠사업단은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 주관으로 ‘유교문화 안동권역 유니크 베뉴 특화상품개발 팸투어를 실시했다.

경북 안동 선성현 한옥체험관에서 열린 이날 팸 투어에는 관광전문과와 관련업계 임직원,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손삼호 경상북도 사무관이 유니크 베뉴 선정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이상기 문화콘텐츠융합사업단 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강희석 한국호텔관광연구원 부원장이 유니크베뉴 특화상품개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태석 한국관광서비스학회 상임부회장은 “경상북도는 지난해부터 유니크 베뉴를 선정했으며, 이를 마이스 산업(MICE)과 연계해 윈윈하는 전략을 모색해 왔다”고 설명했다.

손삼호 경북도청 관광마케팅과 사무관은 “경상북도는 가장 독특한 자원을 개발 마이스산업에 적용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컨벤션을 중심으로 여러 특화된 장소에서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오늘 이 자리는 유니크 베뉴의 결과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강희석 한국호텔관광연구원 박사는 “경북형 마이스 산업의 유니크 베뉴는 경상북도의 신성장 동력”이라면서 “전시와 회의 유치 및 개최지를 통해 지역 관광과 숙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안동시 예움터 마을과 경주시 교촌마을 등 10개마을을 유니크 베뉴 즉 지역특화상품으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에는 안동 선성현 문화단지 한옥체험관 등 7곳을 추가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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