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박람회 부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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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박람회 부산서 열린다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10.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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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160개 평생학습도시 등 318개 기관 참여

<정관타임스/최주경 기자>=‘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25일부터 3일간 벡스코 등에서 열린다.

‘평생학습 사람을 빛나게 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정책 및 사례 공유하고, 전시체험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10월 22일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및 외부(감천문화마을 등) 5개 박람회장에서 ‘제6회 대한민국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160개 평생학습도시와 평생학습 단체, 동아리, 대학 등 총 318개 기관이 참가한다.

주최 측은 국내외 관람객 35만여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0월 25일 오후 2시 전시장 내에 마련된 개막식 무대에서는 부산시장과 교육부 차관, 부산시 교육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국회의원, 대학총장, 시의원, 전국 지자체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전시마당은 7개 체험존(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평생학습기관, 문해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700여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주요행사로 평생교육 국제세미나 등 5개 행사가 인근에서 동시 개최 된다.

부대 행사로 연예인 김제동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일 ‘부산평생학습아고라’와 21개 동아리팀의 공연인 ‘전국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깊이 있는 인문학 토론장이 될 ‘휴먼라이브러리’가 각각 펼쳐진다.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다 함께 댄스타임’과 ‘도전○×퀴즈’, ‘과학과 함께하는 마술쑈’ 등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부산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인 ▲영화의 전당 ▲감천문화마을 ▲아미동 비석마을 ▲보수동 책방골목 ▲동구 이바구길 등 5개 지역에서는 외부박람회가 열리는데, 인문학과 지역 문화를 연계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전국 단위 평생학습 축제를 부산에 유치함으로써 평생학습을 위한 범정부 협력기반과 네트워크를 활성화 했다”면서 “100세 시대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체험할 수 있으며, 일부 행사는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lle.kr) 또는 박람회 사무국 (051-782-222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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