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드림파크’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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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드림파크’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공개
  • 홍윤 기자
  • 송고시각 2018.09.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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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환경과 조화, 열린광장 등에 높은 점수...2020년, 국내 최대 규모로 완공 계획
새로 공개된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 조감도. 당초 2019년 완공예정이었지만, 2020년 완공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정관타임스/홍윤 기자>=‘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의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아쿠아 드림파크’의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의 조감도가 공개됐다.

이번 공모에 당선된 설계는 ㈜아이엔지그룹 건축사사무소(이하 ‘아이앤지그룹’의 작품이다. 기장군은 ▲주변 환경을 고려한 건물 배치 ▲열린광장 조성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공사비 절감 및 개방감 ▲향후 추진될 2~3단계 사업부지와 연계된 마스터플랜 계획 제시 등을 당선작 선정의 이유로 밝혔다.

기장군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설계자인 ‘아이앤지그룹’에게 설계자에게 설계권(기본 및 실시설계)을 부여하고, 올해 9월 설계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공청회 및 각종 의견수렴을 통하여 최종 설계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쿠아드림파크’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462억원을 투입,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약 11,000㎡ (지하주차장 포함) 규모로 일반인풀, 청소년풀, 어린이풀, 영유아풀 등 길이 25m, 31개 레인이 온천수로 채워져 조성될 예정이다. 계획대로라면 레인 수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가 조성되면 전 연령대별 생활체육, 생존수영, 재활훈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학습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교육청 및 각종 유관기관과의 MOU 등을 통하여 해당 시설을 다양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교육행복타운 1단계 사업인 ‘아쿠아 드림파크’를 시작으로 실내공연장, 학생·주민평생체험학습관, 외국어전용도서관 등 문화·교육복합시설인 2단계 ‘에듀파크 조성사업’과 야외체육활동이 가능한 운동장, 테마공원, 산책로 등의 3단계 ‘스포츠 힐링파크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체육·문화·교육 등 복합 공공시설 확충을 갈망하던 주민의 숙원 해소와 함께 정관신도시를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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