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홍윤 기자>=PC와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많은 현대인들이 거북목, 둥근 어깨, 체형비대칭, 척추측만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을 많이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기구를 이용한 필라테스가 고질적 근골격계 질환을 고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기구 필라테스를 위한 장비들은 보통 번화가에 있는 필라테스 스튜디오에 있어, 고가여서 많은 사람들이 필라테스하면 짐볼이나 써클링, 롤러 등을 활용한 소도구 필라테스를 많이 떠올린다. 그래서 기구를 활용한 필라테스는 여전히 셀럽이나 일부 무용가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최근 기장읍 일반시가지에도 기구를 활용한 필라테스 스튜디오가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장전화국 교차로 주변 아름공원 길 건너 ‘기장탕’ 3층에 있는 ‘대한스포츠재활트레이닝협회’가 바로 그 곳이다.
‘대한스포츠재활트레이닝협회’ 필라테스 스튜디오는 짐볼, 써클링 같은 작은 필라테스 도구와 함께 근력강화에 좋은 리포머’, 기둥에 달린 스프링과 바를 활용해 많은 연예인들이 운동에 활용하고 있는 ‘캐딜락’과 같은 대형 필라테스 기구와 체어나 래더배럴 같은 시설을 최신사양으로 갖추고 있다.
거기에 부경대학교와 신라대학교에서 스포츠재활트레이닝 겸임교수인 권우문 대표와 부경대 체육학 석사과정 수료, 물리치료사 경력, 생활체육지도자 및 운동처방사 자격증 등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강사진이 1:1 개인 맞춤형 지도를 통해,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시켜준다.
대한스포츠재활트레이닝협회 관계자는 “재활운동의 성격을 가진 필라테스는 오랜시간 책상에 앉아있는 학생 및 직장인의 자세교정 및 체력단련은 물론,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출산 이후의 산모들이 몸관리 차원에서도 많이 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생활체육으로써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회원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대한스포츠재활트레이닝협회’ 필라테스 스튜디오는 최신 필라테스 기구외에도 샤워실, 파우더룸 등을 갖췄고, 3시간 무료주차도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강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대한스포츠재활트레이닝협회’ 전화(051-722-588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