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생물학자 초청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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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생물학자 초청 세미나 열어
  • 홍윤 기자
  • 송고시각 2018.08.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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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사키 국립대 방사선생물학과 미쯔야키 요시다 교수 1박 2일간...국내 전문가들과 의견교류 시간가져
일본 히로사키 국립대학교 방사선생물학과 미쯔야키 요시다 교수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관타임스/홍윤 기자>=장안읍에 소재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일본 히로사키 국립대학교 방사선생물학과 미쯔야키 요시다(Mitsuaki Yoshida) 교수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쯔야키 요시다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후쿠시마 사고 이후의 피폭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구축 중인 ‘방사선의 생물학적 선량평가’와 관련하여 연구센터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량평가는 방사선과 같은 ‘광선’이 인체나 환경 등에 끼치는 영향에 관한 평가로 현재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IAEA 권고 기준에 맞춰 방사선피폭 후 염색체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방사선의 생물학적 선량평가’ 기준을 구축하는 과정에 있다.

미쯔야키 요시다 교수가 속해있는 일본 히로사키 국립대학교는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에 소재한 종합대학으로 일본 북부지역을 총괄하는 방사선비상진료센터도 운영하고 있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공통된 역할과 책임을 갖고 있어 이번 세미나가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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