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홍윤 기자>=차성아트홀에서 7월 28일, 전국 리코더 페스티벌이 열렸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리코더 페스티벌은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을 비롯해 부산 한새청소년리코더합주단, 부산 한너울리코더앙상블, 여수 청소년리코더합주단, 울산 온양리코더앙상블, 서울 사로다 등 6개의 리코더 연주단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했다.

리코더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모차르트의 장난감교향곡, 터키행진곡과 같은 클래식 곡부터 라라랜드나 스팅과 같은 영화의 수록곡 등을 연주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교육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프라노 리코더, 알토 리코더 뿐만 아니라, 콘트라베이스 리코더 등 다양한 리코더가 연주돼, 관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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