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어린 물고기 100만마리 기장해역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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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어린 물고기 100만마리 기장해역에 방류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06.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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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쥐치, 조피볼락, 쏨뱅이 등 1억 5000만원 규모
방류될 어린 물고기를 지켜보는 주민.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말쥐치 등 어린물고기 100만미가 기장바다에 방류됐다. 말쥐치, 조피볼락, 쏨뱅이 등 어린물고기 종자 100만미로 4.5톤 트럭 14대 분량이다.
6월 27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이날 오전 기장 칠암항에서 ‘풍요로운 우리바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산자원 증대 및 수산업 활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방류행사는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이 주관하고 기장군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 3월 기장군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대형기선저인망수협 간의 ‘풍요로운 우리바다 만들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방류행사 모습.
방류행사에는 해양수산 관련기관 관계자와 어촌계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칠암초등학교 학생 80여명도 이날 함께 해 어린물고기 방류에 동참했다.
이 사업은 국비와 군비, 대형기저수협 예산 1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기장에서 이 같은 규모의 방류는 처음”이라면서 이번 방류가 풍요로운 우리바다의 밀알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속적인 자원 조성과 관리로 수산업 활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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