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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체험리즘] 온택트 강좌의 '매력' [체험리즘] 온택트 강좌의 '매력' 정관노인복지관 온택트 강좌는 많은 선배시민들에게 활기를 준다. 최근에는 강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저마다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등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관노인복지관 온택트강좌에 대해 알아보자. 정관노인복지관 온택트 강좌는 다양하다. 1월 현재 기준, 명리 역학, 스포츠스태킹, 영어교실, 동화 구연, 색연필화, 중국어 교실, 서예 교실, 사진 촬영, 오일 파스텔화 등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요즘 생활에 활력을 준다. 정관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직 | 시니어기자단 | 2021-01-26 16:40 [Book] 힘겹게 사는 우리들에게 용기 주는 '몽실언니' [Book] 힘겹게 사는 우리들에게 용기 주는 '몽실언니' 책 표지에 한 소녀가 황량한 들판에 서 있다. 검정고무신을 신었다. 포대기를 감싸고 애기를 업고 있다. 이철수 판화그림 한 장이 「몽실언니」 전체를 잘 나타내고 있다. ‘몽실이’는 어려서 애기를 등에 업고 산다. 자라면서도 성하지 않은 다리와 삶의 무게로 늘 절뚝거리며 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그녀는 그날그날을 꿋꿋하게 살아낸다. 온 몸으로 삶을 사랑한 아름다운 이야기 「몽실언니」는 오늘을 힘겹게 사는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몽실언니」는 권정생 작가가 우리나라 현대사의 아프고 어두운 부분을 직시하면서 고난 속에서도 굳건히 피어난 노년의 향기 | 서옥희 시민기자 | 2021-01-26 16:21 [기고] 설날 추억... [기고] 설날 추억...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설날엔 시동생도 아들네도 오지 못할 것 같다. 남편은 우리끼리 설을 지내야 하니 간단하게 준비하라고 한다. 그래야지 하면서도 자꾸 허전한 마음이다.오래전 아이였을 때 설날이 다가오면 그저 신이 났다. 설이 다가오면 동네에서 소를 잡아서 나누었다. 소건 돼지건 명절 무렵이나 특별한 경우에만 잡으니 고기 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건넛방 가마솥에 장작을 지펴서 사골을 끓이면 뽀얀 국물이 설설 끓었다. 석쇠에 구워 먹던 불고기는 정말 맛이 있었다.식혜를 만들고 엿을 고고 두부를 만드느라 계속 노년의 향기 | 유혜경 시민기자 | 2021-01-26 16:17 [친환경생활 에코시니어캠페인] 대변항을 걷던 나에게 무거웠던 ‘짐’ [친환경생활 에코시니어캠페인] 대변항을 걷던 나에게 무거웠던 ‘짐’ 며칠 전 봉대산에 올랐다. 바다를 맘껏 조망할 수 있었다. 그 즐거운 기분으로 하산했다. 무양마을을 경유해 대변항으로 들어섰고 트레킹을 이어갔다.끝이 보이지 않는 잔잔한 바다를 배경으로 힘차게 양미리를 터는 어부들 모습은 활기차 보였다. 특히 도로정비가 이뤄진 대변항은 좁고 불편함을 탈피 시원함을 자랑했다.즐거운 기분으로 바닷가를 따라 걷는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이 있었다. 바로 바위틈 사이 쓰레기였다.이곳에도, 수려한 경관의 바위틈에도, 파도가 맞닿는 곳에도 쓰레기, 또 쓰레기였다.그 많은 쓰레기를 감당할 용기도 없고 주울 | 시니어기자단 | 2021-01-26 16:02 [제니퍼의 외신 읽기]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점거사태 [제니퍼의 외신 읽기]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점거사태 1월 6일 오후 3시쯤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자랑하는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이 트럼프 현직 대통령을 지지하는 폭도(?) 세력에 의해 무력으로 점거를 당했다. 폭도세력은 의사당을 점거하려고 심지어 창문을 부수면서 들어왔다고 한다.폭도 대부분은 백인 남성들이었다. 일부 경찰은 그들을 저지하는 것이 아니라 두 손가락으로 V-Victory를 의미하는 모션을 취하는 등 폭도들과 같이 셀카를 찍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점거과정에서 여성 한 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 경찰관 한 명과 다른 세 명이 사망했다. 한 경찰관은 기지를 발휘해 투 | 시니어기자단 | 2021-01-26 15:59 [기획특집] 코로나가 끝난다면?...선배시민의 포스트 코로나 '안내서' [기획특집] 코로나가 끝난다면?...선배시민의 포스트 코로나 '안내서' [편집자주] 상상은 즐겁다. 당분간은 이뤄지기 힘든 생각도 있지만 손에 잡힐 듯 상상만해도 그 현실 속에 내가 있는 것 같아 위안이 되기도 한다. 돈키호테를 소재로 한 뮤지컬 '맨오프라만차'에도 '이룰 수 없는 꿈'에 대한 노래가 있듯 영영 이룰 수 없는 것도 있다. 그런데 돌아보면 간절히 희망했던 것은 이뤄졌다. 월드컵 4강도, 시험 합격도, 소소한 행복도 우리는 하나 둘 이뤄가고 있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는 '코로나가 끝난다면'이다.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많은 이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한다. 그래도 우리는 꿈을 향해 뛴다. | 시니어기자단 | 2021-01-26 15:23 [포토에세이] 시간 멈춘 광산마을의 '깊은 울림' [포토에세이] 시간 멈춘 광산마을의 '깊은 울림' 일광 광산마을은 '아픈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자료에 따르면 이곳은 일본기업인 스미모토광업 주식회사가 광물채취를 위해 조성한 곳이다. 국내 5대 구리광산 중 하나였으며, 지난 1994년 폐광됐다. 자원 약탈을 목적으로 당시 일본은 광산개발에 인력을 강제로 동원했고 이곳 역시 그 가운데 한곳이라고 한다. 또 당시 노동자들은 휴일 없이 2교대로 일을 해야 했다고 증언하는 등 강제노동의 역사가 서려있는 곳이다. 탄광사무실로 쓰였던 일본인 가옥과 노동자들이 살았던 가옥이 예전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보존되어 있는데,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하 | 시니어기자단 | 2021-01-26 11:39 공업단지vs대숲...울산 극과 극 여행 공업단지vs대숲...울산 극과 극 여행 기장에서 일광을 거쳐, 좌천과 월내를 지나 울산 온산공단에 도착했다. 여기저기서 시커먼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온산공단은 울산 산업현장의 심장부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안겨주었다. 거리 곳곳에 수증기 기둥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고 거대한 설비기계들이 웅장한 위용을 자랑한다. 기장과 같은 도농복합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이다. 색다른 것과 마주하는 게 여행이라면 울산 공단 여행은 충분한 색다름을 준다. 다만 아쉬움도 있다. 대부분의 시설이 보안시설이라 가까이 접근하는 것이 어렵다. 먼 발치에서 풍경을 감상하는 정도로 | 시니어기자단 | 2021-01-26 10:51 [알림] 정관공감 리뷰 이벤트 [알림] 정관공감 리뷰 이벤트 | 권은영 사회복지사 | 2020-12-28 23:25 [기고] 건강·돈·사랑...행복의3요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행복의 3요소를 열거하라면 건강과 돈, 사랑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첫째 건강을 위해서는 균형 있는 삶이 중요하다. 노동, 운동, 활동을 균형 있게 해야 한다. 앞서 말했다시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적당한 노동이 필요하다. 노동은 육체적인 노동과 정신적인 노동 두 가지가 있는데 가리지 말고 자신의 처지와 형편에 맞게 하면 된다. 운동은 평소에 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 많이 걷고 지압판 위에서 제자리 걷기도 좋겠다. 발바닥이나 종아리, 팔, 다리, 허리, 아랫배, 가슴 두드리기, 손바닥 비비기 등도 좋은 운동방법 | 주진관 시민기자 | 2020-12-28 19:13 [마을&테마] 기장읍 연화리 서암마을 ‘이색 등대’ [마을&테마] 기장읍 연화리 서암마을 ‘이색 등대’ 부산시 기장군 연화리 서암마을 앞바다에 해가 둥실 떠오른다. 등대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이곳에선 일출과 이색적인 등대를 만나 볼 수 있어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새해 첫날엔 차량이 꼬리를 문다.서암마을 앞바다엔 이색적인 등대를 만나 볼 수 있다. 마을 입구에는 젖병 등대와 닭 볏 등대가 있다. 젖병 등대는 지난 2009년 9월에 서암항 남방파제에 들어선 등대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자는 염원이 담겨 있다. 올해엔 한국생산성본부 GTQ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으로 새롭게 단장되기도 했다.닭 볏 등대는 | 유혜경 시민기자 | 2020-12-28 17:19 [신년인사] 금동숙 정관노인복지관장 [신년인사] 금동숙 정관노인복지관장 가끔 세상이 일시에 ‘정지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러나 아무리 상상을 해도 ‘정지된 세상’은 머릿속에 그려지지가 않습니다. 그건 세상이 정지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잠재된 생각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에 대한 상상의 불가능 때문이 아닐까 생각 했습니다.그런데 불가능할 것 만 같았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 2020년에 일어났습니다. 바로 코로나(COVID)-19로 우리의 일상이 정지된 것입니다.한참 봄을 기다리던 지난 2월 20일, 복지관 임시 휴관(비상운영) 계획을 수립할 때만 해도 몇 | 정관노인복지관 | 2020-12-28 16:58 [Book] 스마트폰 하나 책 여러개... [Book] 스마트폰 하나 책 여러개... [편집자주] 도서관의 잇따른 휴관으로 책을 볼 수 없게 되면서 전자책 대출이 3배 넘게 늘었다고 한다.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받지 않고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게 전자책의 매력이다. 한해를 마감하며 전자책으로 세계 곳곳을 누빌 수도 있으니 전자책과 친해지는 것도 좋을 듯 한다.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요즘, 따뜻한 실내에서 읽을 만한 호응 높은 책들을 모아봤다. [인문부문] 정혜신 ‘오늘 잘 했니? 얼마나 보람된 일을 했니?’란 질문을 ‘넌 누구니? 지금 네 마음은 어떤 거니?’로 바꾸면 | 김연옥 시민기자 | 2020-12-28 15:05 [포토에세이] 300살 팽나무의 겨울... [포토에세이] 300살 팽나무의 겨울... 사람 사는 세상은 말도 많고 탈도 많다. 반면 정관 신도시 홈플러스 뒤편 분수광장에 사는 보호수 팽나무는 300년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훌훌 옷을 벗어 버린 채 겨울을 보내고 있다. 늘어진 가지를 지탱하는 지팡이를 두어 개 짚었지만 올해에도 잎을 틔우고 꽃을 피웠으려 열매를 맺었다. 백년도 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제 할 일 하지 않고 '아웅다웅'하는 걸 지켜보면서 팽나무는 무슨 생각을 할까! | 유혜경 시민기자 | 2020-12-28 14:44 정관 모전교 ‘옛날뻥튀기' 운영하는 조해동 대표 정관 모전교 ‘옛날뻥튀기' 운영하는 조해동 대표 아름다운 추억...“뻥 튀겨 드립니다!”시골에 계시는 90세 노모께서 올 한여름에 정성껏 가꿔 온 옥수수를 두되를 주셨다. 뻥튀기해 시골 경로당에 드릴 요량으로 장을 찾았다. 뻥튀기는 추억을 되살린다. 쌀, 보리, 옥수수, 떡국, 밤 등을 튀겨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정관읍 모전교 인근 공터에는 뻥튀기를 하는 곳이 있다. 조해동 대표는 ‘옛날 뻥튀기’라는 상호로 이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데 20여년째 매주 금요일 이곳에서 뻥튀기를 하고 있다. 정관주민들의 따스한 인정과 마음을 잊지 못해 이끌리듯 이곳을 찾는다는 그다. 조해동 대표는 | 배기윤 시민기자 | 2020-12-28 14:35 [노년의 향기] 예순찬가 [노년의 향기] 예순찬가 봄날 같은 내 나이 예순 앞에서….나이가 든다는 건 아쉽지만 나에겐 즐거운 일이다. 조금 더 넓어지고 따뜻해지고, 열려간다. 예순이 되어 보기 전에 맛 볼 수 없었던 즐거움이다. 참 기쁨이 무언지 알게 되었다.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몇 해 전부터 김장철이 가까워지면 난 바빠진다. 나의 또 하나 겨울 준비다. 가을걷이 하는 밭에서 무공해 무청을 한 아름 구해온다. 무청을 삶아 된장에 적당히 버무려 여러 덩어리로 나누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비교적 따뜻한 부산에서 아주 두꺼운 털 코트를 찾을 때가 가끔 있다. 바로 | 서옥희 시민기자 | 2020-12-28 14:14 [포토에세이] 아침산책 그리고 나 [포토에세이] 아침산책 그리고 나 숲속을 거닌다.아침산책은 여유로움을 즐기는 시간.아내와 함께하는 산책은 언제나 새롭다.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한다.숲속을 거닐다.소두방 공원 산책은 낙엽을 밟는 즐거움 있다.몸으로 느끼는 낙엽의 감촉은 신비롭다.맑은 아침을 소두방과 함께한다.숲속을 거닐다.솔향기 가득한 소두방은 설렘이다.무념의 아침에 알싸한 공기가 맛있다.개옻나무 사이로 파아란 하늘을 본다.숲속을 거닐다.숲속 편백길은 아침을 깨운다.새파란 잎새에서 품어내는 피톤치드겨우내 향긋함이 살며시 다가온다. | 배기윤 시민기자 | 2020-12-28 14:06 [리뷰] 사람마음 움직이는 3색 휴먼스토리... [리뷰] 사람마음 움직이는 3색 휴먼스토리... 예술이 고팠다. 연주를 하던 감상을 하던 하우스 콘서트랑 소규모 음악회를 통해 겨우 목마름을 채워 가던 중이었다. 일광 지역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한 ‘일광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로 ‘우리동네 홈쇼핑’ 이란 제목의 연극을 방 안에서 손바닥 크기의 폰을 통해 감상하게 되었다. 쇼 호스트의 말과 광고 문구에 현혹되어 가끔 필요치 않는 물건까지 지름신 강림으로 사게되는 소위 말해 낚이는 경우가 많아 홈쇼핑을 거의 보지 않는데, 연극으로 보는 홈쇼핑이라 호기심이 생겼다. 우리 동네 실제 사연을 내용으로 했다는 점에도 시선이 쏠렸다. 1막 | 박정훈 시민기자 | 2020-12-28 14:02 [사진한장 수필한편] 바다라는 선물 [사진한장 수필한편] 바다라는 선물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못하다. 멀리 사는 자식을 찾아보기도 조심스러운 요즘이다. 오래전 일이 떠오른다. 시어머님께서 정정하실 땐 시집살이 한다고, 이후 12년 동안은 편찮으신 어머니를 모시느라 외출과 여행이 자유롭지 못했다. 딸이 어머니를 돌봐주어야 잠깐의 외출이 가능했다.그무렵 남편이 지방에 다녀올 일이 있어 동행을 했다. 동해안 해안도로로 달리는데 남편은 "옆으로 보이는 바다가 너무 좋다"면서 "나에게 그 바다를 선물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후 결혼기념일 여행을 하면서 경주에서 자고 감포에서 동해까지 해안도로를 달 | 유혜경 시민기자 | 2020-12-28 13:37 [새해 맞는 우리들 바람] 2021년! 소원을 말해봐~ [새해 맞는 우리들 바람] 2021년! 소원을 말해봐~ [편집자주]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정관노인복지관 시니어기자단은 복지관 회원들과 직원, 그리고 우리동네 자람터 어린이들에게 새해 소망을 들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코로나19가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이 컸고,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거나 "키즈카페에 가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도 소원에 담겼다. 신축년 새해는 신성한 기운을 가져다 준다는 '흰소의 해'다. 모두들 하얀소의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 힘차게 출발했으면 좋겠다. Keyward1 바람"튼튼하고 똑똑한 재민이가 되고 싶어요." (가동초등학교 2학년 김재민)"코로나가 빨리 없어 | 정리: 권은영 사회복지사 | 2020-12-28 13:1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