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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연옥의 시간여행] 영도대교 그 기억의 서랍... [김연옥의 시간여행] 영도대교 그 기억의 서랍... 나의 어린 시절은 영도에서 시작됐다. 어릴 적 우리가 곧잘 들었던 말이 있다. "너는 영도다리에서 주워왔단다. 말 안 들으면 다리 밑에 다시 데려다준다!” 울음을 뚝 멈추게 했던 곶감보다 더 무서운 '영도다리'.내 또래의 친구들은 모두 영도다리에서 선택받아 우리의 엄마 아빠가 된 줄 알았고, 영도다리는 가고 싶지 않은 공포의 대상으로 어린 마음에 자리 잡고 있었다.그런 영도다리를 오랜만에 가 보았다. 요즘은 새로 생긴 부산대교로 차를 타고 휙 지나가 버리기에 '영도대교'란 새 이름표를 단 영도다리를 지나가는 일이 거의 없다.영도대교 종합 | 김연옥 기자 | 2021-04-13 13:33 [조정화 기자의 나무이야기] 2021년 식목일... [조정화 기자의 나무이야기] 2021년 식목일... [편집자주] 식목일은 지난 1949년 제정됐다. 식목일 제정 이후로 이날을 전후해 나무심기를 많이 했지만 기후변화로 봄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3월로 바꾼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정관노인복지관 시니어기자단은 올해 식목일을 맞아 정관소두방공원에서 꽃심기에 힘을 모았다. 올해 정부는 서울 남산 크기의 70배 면적에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한다. 1970년대까지 우리의 산은 일제의 침탈과 전쟁으로 헐벗은 산이 많았다. 학창시절에 나무심기를 많이 했는데 지금은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숲가꾸기에 성공한 나라가 되었다.이제는 종합 | 조정화 기자 | 2021-04-13 13:14 [시니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좌천 시장, 3.1 만세운동 기념비 [시니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좌천 시장, 3.1 만세운동 기념비 장안읍 좌천리 좌천 시장 앞 주차장에 ‘좌천 시장 3.1 만세운동 기념비’가 있다. 이 기념비는 좌천 시장에서 열렸던 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1919년 4월 9일 좌천 장날을 기해 장안 지역 청년들이 주도하여 조국의 독립을 열망하며 목이 터져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600여 명의 지역민과 장꾼들이 왜경의 총칼 앞에서도 맨몸으로 싸우면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것이다.길 건너편 담장에는 재래시장의 모습을 그린 풍속화와 좌천 장날을 기해 일어났던 만세 운동 모습을 그린 벽화가 있어 이곳이 좌천 시장 3.1 만세 운동 시위 종합 | 유혜경 기자 | 2021-03-04 12:22 [친환경생활 에코시니어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붐 '눈길' [친환경생활 에코시니어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붐 '눈길' '제로웨이스트'란 '0'을 의미하는 제로(Zero)와 '쓰레기'를 의미하는 웨이스트(Waste)가 합쳐서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쓰레기를 치우는 데 소비되는 에너지를 쓰지 말고, 쓰레기를 아예 만들지 말자는 생각에서 비롯된 운동이다. 코로나19 이후 재활용 및 생활 쓰레기가 늘어나고 이제 기후변화의 위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환경오염은 심각하다.사람들은 생태환경에 좋은 친환경 성분의 제품에서 이제는 포장재인 플라스틱을 소비하지 않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소비를 지향하고 있다.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고체형 비누, 샴푸바, 종합 | 권은영 사회복지사 | 2021-03-04 12:01 [제니퍼의 외신읽기] 예고 없이 찾아온 '폭설'...고통 받는 미국시민 지난 2월 8일, 미국 7개 주에 걸쳐서 강타한 초강력 폭설은 영하의 날씨에 텍사스주 전체를 전기와 수도가 얼어붙게 했다.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물과 히터도 없이, 추위와 배고픔에 힘들어하고 있었다.그런 최악의 상황에서 누구보다도 먼저 시민들을 챙겨야 할 국회의원 테드 크루저(Ted Cruz)는 가족들을 데리고 멕시코 켄쿤으로 휴가를 떠나 시민들의 분노를 사게 했다.화가 난 시민들은 테드 크루즈가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월 16일까지도 400~500만 명의 시민들이 전기와 수도가 복구되지 않아 고통받 종합 | 제니퍼기자 | 2021-03-04 11:43 "공동주택도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해야" "공동주택도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해야" 올해 2월부터 시범으로 진행하고 있는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이 2020년 12월 25일 부터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환경부 훈령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개정)공동주택에서는 별도 수거함을 비치하여 배출하여야 하고, 만약 페트병이 투명하지 않다면 기존대로 플라스틱류로 배출해야 한다. 페트병을 배출할 때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이 있다면 제거한 후 찌그려뜨려서 뚜껑을 닫아 배출한다.페트병 뚜껑은 크기가 작아서 따로 분리하면 선별이 어려우니 마개를 닫아서 페트와 같이 분리배출 하면 된다.유색 종합 | 시니어기자단 | 2020-11-28 07:56 [특집] 마음관리·나무끌어안기...선배시민의 '코로나19 극복법' [특집] 마음관리·나무끌어안기...선배시민의 '코로나19 극복법' "국민 5명 중 1명이 우울 위험군"이라는 최근 조사결과는 코로나19 블루에 대한 우려감을 갖게 한다. 일본 대지진 이후 자살이 늘었듯 코로나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들이 늘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지금부터라도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은 와 함께 '코로나 극복방법'이라는 주제를 정하고, 저마다의 노하우를 수집해 '특집기사'를 준비했다. 적당하게 운동하고, 잠을 충분히 자고, 코로나 시대에 맞는 적절한 음식을 선택하는 등 다양한 극복방법에 더해 이 몸소 종합 | 시니어기자단 | 2020-10-28 11:53 [포토에세이] 산사의 가을 [포토에세이] 산사의 가을 산들바람따라 멀리 황금벌판이 출렁이고 나뭇잎이 매일 화장을 덧바르며 가을은 익어가고 있다. 종합 | 시니어기자단 | 2020-10-26 11:44 [인터뷰] 음악인 하현숙 씨의 노년을 즐기는 법 “피아노를 전공해서 오랫동안 연주하다보니 좀 더 사람들과 가까이에서 친밀해지고 싶었습니다. 청아한 자연의 소리를 닮은 오카리나 소리를 들었을 때의 설레임은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음악인 하현숙 씨는 피아노 연주자다. 아무래도 피아노가 이동이 제한적이다보니 이런 제약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아 오카리나, 우쿠렐레 연주를 하게 됐다고.연주자로, 그리고 음악을 가르치는 스승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 하현숙 씨를 만나 '음악과 함께 해 온 삶'을 들어봤다. 까만 원피스를 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나타난 그녀는 말문을 열었다."음악을 시작 종합 | 시니어기자단 | 2020-10-26 11:17 [친환경생활 에코시니어 캠페인] '빈병'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친환경생활 에코시니어 캠페인] '빈병'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빈용기보증금제도'는 빈병을 모아 근처 편의점, 마트 등에 반납하면 구매할 때 포함된 빈용기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는 제도다. 빈용기 반환을 통해 보증금을 받아 소비자의 권리를 찾을 수 있고, 더 나아가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재사용과 재활용의 차이를 잘알고 재사용 표시가 있는 빈병은 반환해서 아까운 자원이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 종합 | 시니어기자단 | 2020-10-26 11:16 [이벤트] 추첨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드립니다 [이벤트] 추첨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드립니다 제8호 '정관공감'(발행일자 : 10월 30일)을 읽은 후 아래 QR코드를 통해 리뷰를 작성해 주세요.작성하신 분들 중 10명을 추첨하여 친환경 제품을 선물로 드립니다.이벤트 기간은 10월 30일 부터 11월 18일까지 이며, 당첨자는 다음호 [정관공감]에 게시 및 개별연락 합니다.(문의 : 정관노인복지관 051-792-4973) 종합 | 시니어기자단 | 2020-10-26 11:14 [모집] 정관노인복지관 시니어기자단 [모집] 정관노인복지관 시니어기자단 - 활동내용 : 기사작성 교육 (기사작성, 취재방법, 사진촬영 등) 미디어 교육 (SNS, 밴드, 줌, 블로그 운영 등) 견학, 체험, 외부 취재 활동 신문제작 (월1회) 등- 모집인원 : 10명 이내- 모집기간 : 2020. 10. 01. ~ 2020. 11. 11.- 참여문의 : 권은영 / 051)792-4973 종합 | 시니어기자단 | 2020-10-26 11:12 [정관공감 리뷰 이벤트] [정관공감 리뷰 이벤트] 종합 | 시니어기자단 | 2020-10-26 11:03 [추석편지] 90세 노모와의 대화 [추석편지] 90세 노모와의 대화 =어머니를 찾아뵈었습니다. 고향인 이곳 시골 산촌으로 처음 왔을때의 일을 이야기 했습니다. 제 어릴적 이야기입니다. 전기가 없었습니다. 호롱불과 깍쟁이(쪼그만 호롱의옛이름)로 불을 밝혔습니다. 아침이면 콧구멍이 새까매서 서로를 보며 웃었던 기억···.여름철 소나기가 지나가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가 선명하게 하늘에 수를 놓았습니다.밤이 되면 하늘엔 커다란 강물같은 은하수가 구불구불 흘러내리고, 겨울엔 물이 꽁꽁 얼어 고드름을 아이스케키처럼 들고 먹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냇가에서 빨래하며 벌겋게 곧아버린 어머 종합 | 조규준 시민기자 | 2020-09-16 17:43 기장 꿈나무 안전 도모하는 ‘아동안전지킴이’ 기장 꿈나무 안전 도모하는 ‘아동안전지킴이’ =형광색 조끼 좌측에 ‘아동지킴이’ 표식이 있다면 ‘인사’나 ‘격려’의 말을 건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지켜주는 지킴이이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종 범죄에 노출되면서 안전에 대한 욕구가 강화되고 있는 것인데, 아동 안전에 대한 관심 역시 높다.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는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여러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아동안전지킴이’이 활동이 그 가운데 하나다.아동안전지킴이는 부산지방경찰청 소속 기장경찰서장이 위촉한다. 위촉된 아동안전지킴 종합 | 송만식 시민기자 | 2020-09-16 11:02 정관 쓰레기집 어르신, 그 이후... 정관 쓰레기집 어르신, 그 이후... “혼자서 생활이 힘들어 치우지 않고 방치하던 것들이 쌓이고 쌓여 치울 수 없을 만큼 양이 많아졌습니다. 외로워 밖에 있던 것들을 하나하나 가져오던 것이 쌓이게 되었죠. 더럽고 악취 나는 집에 자원봉사자 분들이 찾아왔고 그분들의 손길에 의해 깨끗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집에 살게 된 A씨의 말이다.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지난 6월 정관의 한 주택을 찾았다. 알코올성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의 집으로 이런 저런 이유로 집안에는 쓰레기가 가득 방치돼 악취를 유발하고 있었다. 종합 | 정관타임스Live | 2020-08-13 14:24 [선배시민의 서재] 마음 VS 성난 물소 [선배시민의 서재] 마음 VS 성난 물소 마음, 알기 다루기 나누기대원정사 용타스님의 명상록이다. 쉽고 간단하다. 알고 있지만 실천이 되지 않는 말과 행동을 교정해 볼 수 있다. 두 번 완독 후 세 번째 읽어도 괜찮은 책. 성난 물소 놓아주기공감의 기쁨 출판사가 영국 출생 아잔브라흐마의 이야기를 출판한 책이다. “제대로 명상하는데 성공하는 사람들은 잃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집착을 잃고 모든 것을 잃는다”는 책 서문 내용이 눈길을 끄는 책. 나 자신을 모두 잃어버리기 위해 한번쯤 만나볼 책 종합 | 조규준 정관노인복지관 시니어기자단 | 2020-06-15 22:15 [포토] 블루베리 익어가는 계절 [포토] 블루베리 익어가는 계절 =블루베리가 익어 가는 계절이다. 알알히 익어가는 모습에서 이육사의 ‘청포도’가 떠오른다. 사진은 기장의 한 한 농가의 블루베리 모습. 종합 | 박명관 정관노인복지관 시니어기자단 | 2020-06-15 21:53 [포토에세이] 기약 없음에 임하는 자세 [포토에세이] 기약 없음에 임하는 자세 =6월 어느 날 산책 중 들려오는 악기소리에 발걸음을 옮겨본다. 오카리나 소리다. 코로나19로 복지관의 수업이 자꾸 늦춰지자 그동안 익혀온 것들이 혹시 잊혀질까 수강생끼리 좌광천 다리 밑에 연습자리를 마련했다. 모인다는 소식을 접한 박정훈 오카리나 강사님도 한걸음에 달려왔다. 박자 음정 등을 지적해 준다.언제쯤 복지관은 문을 다시 열까?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연습에 몰두하는 수강생들의 열정에 갈채를 보낸다. 종합 | 김연옥 기자 | 2020-06-15 21:09 처음처음1끝끝